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맛집 탐방] 신참 떡볶이 | 경북 | 경산 | 진량

맛집 이야기

by 심심한 마토 2020. 5. 1. 11:30

본문

여러분들은 갑자기 분식이 먹고 싶다거나 떡볶이 국물에 튀김을 찍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 있지 않나요??

오늘 제가 그랬습니다.

갑자기 떡볶이 국물에 튀김을 찍어 먹고 싶어 져서 배달앱을 켜고 분식을 시켰습니다.

오늘 제가 주문한 분식을 공개합니다.

신참떡볶이에서 주문을 했구요.

기본떡볶이, 치킨떡볶이, 돈까스김밥, 오징어튀김, 잡채튀김과 크림치즈볼을 주문했는데 미니돈까스를 서비스로 넣어주셨나봅니다. 미니돈까스도 함께 왔네요.ㅎㅎ(감사합니다.)

떡볶이를 제가 매운 것을 못 먹어서 안 매운 걸로 주문을 했습니다.

달콤하면서 뭔가 약간의 산미(?)가 살짝 느껴지는 맛이었구요. 떡볶이 국물에 튀김을 찍어 먹고 싶었는데 튀김 하고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그런 소스였습니다.

치킨떡볶이는 기본떡볶이에 치킨가라아게가 들어가 있습니다.

치킨가라아게의 기름이 떡볶이 국물의 약간의 산미와 어우러져 너무나 좋은 맛을 선사 해줍니다.

돈까스김밥은 제가 생각했던 돈까스김밥과 달라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돈까스김밥은 김밥에 튀긴돼지고기(돈까스)가 들어가 있을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 가츠동위에 올라가도 손색이 없을 만큼 와사비간장이 스며들어있는 돈까스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김밥도 사실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상당히 맛있으나 와사비간장소스의 맛과 떡볶이 국물이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주문을 하게 된다면 기본김밥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분식을 주문하게 만든 그 주인공!! 튀김!!

오징어튀김, 잡채튀김, 크림치즈볼과 미니돈까스까지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어봤습니다.

떡볶이 국물의 산미가 튀김과는 그다지 조화를 이루지 못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다만 튀김 하나하나의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히 잡채튀김은 정말 맛이 정말 괜찮았습니다.

다음에 주문을 하게 된다면 잡채튀김 위주로 주문을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가 오늘 먹은 분식에 대해 적어봤는데요.

어떻게 여러분들의 입맛을 다시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떡볶이 국물에 김밥과 튀김을 찍어먹는 것은 국룰 아니겠습니까??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도전해 보겠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